가을에 차 위로 떨어지는 것들 — 낙엽·송진·은행 열매 자국, 그날 지우는 순서
세차·디테일링 · 관리자 · 2026-10-06
여름에는 새똥·수액·벌레 자국이었는데, 가을에는 떨어지는 것이 바뀝니다. 비에 젖은 낙엽, 소나무 아래의 송진, 그리고 은행나무 길의 열매입니다. 셋 다 「나중에 세차할 때 같이 하지」 하고 두면 도장면에 자국을 남깁니다. 이 글은 왜 그런지와 지우는 순서를 적습니다. 특정 제품을 권하지 않고, 숫자도 적지 않습니다.
왜 빨리 지워야 하나
- 낙엽 — 마른 잎은 바람에 날아가지만, 비에 젖어 붙은 잎은 다릅니다. 잎에서 타닌과 색소가 빠져나와 도장면에 잎 모양 그대로 갈색 자국을 남깁니다. 젖은 채 며칠 눌려 있으면 자국이 투명층 안으로 들어가 세차로는 안 지워집니다.
- 송진 — 처음에는 투명하고 말랑해서 손에 묻으면 끈적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햇볕을 받으면 굳고 누렇게 변하면서 도장면에 달라붙습니다. 굳은 뒤에 긁어 내면 송진이 아니라 투명층이 같이 떨어집니다.
- 은행 열매 — 밟히거나 터진 열매의 과육은 냄새만 문제가 아닙니다. 과육에 든 산성 성분이 도장면을 침식합니다. 새똥과 같은 결의 손상이고, 더운 날 보닛 위에서는 더 빨리 진행됩니다.
셋의 공통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는 데 드는 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물로 불려 떼어 낼 수 있는 것이, 며칠 뒤에는 연마가 필요한 자국이 됩니다. 그래서 세차 날을 기다리지 말고 그 부분만이라도 그날 처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지우는 순서
① 마른 상태에서 문지르지 않습니다. 낙엽이든 송진이든 마른 채로 걸레로 밀면 모래와 함께 도장면을 긁습니다. 먼저 물을 뿌려 불립니다.
② 낙엽은 물을 충분히 뿌린 뒤 잎을 들어 올리듯 떼어 냅니다. 잎 모양 자국이 남았으면 카샴푸 거품을 올리고 잠시 두었다가 부드러운 천으로 닦습니다. 그래도 남은 자국은 도장면에 들어간 것이라 가벼운 연마가 필요합니다. 그 단계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하거나 전문점에 맡기십시오.
③ 송진은 녹여서 뗍니다. 송진 제거를 목적으로 나온 용제를 천에 묻혀 송진 위에 올리고 기다린 뒤 닦아 냅니다. 긁어 내지 않습니다. 용제를 쓴 자리는 왁스나 코팅이 같이 벗겨지므로, 마른 뒤 그 부분만 다시 보호제를 올립니다. 굳어서 굵게 뭉친 송진은 한 번에 안 빠집니다. 여러 번 나눠서 조금씩 녹입니다.
④ 은행 열매는 과육을 먼저 걷어 냅니다. 종이 타월로 집어 내고, 물과 카샴푸로 남은 것을 씻습니다. 자국이 남았으면 새똥 자국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합니다. 냄새는 도장면이 아니라 타이어 홈이나 휠하우스에 낀 과육에서 나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도 보십시오.
⑤ 끝으로 그 부분에 물을 다시 뿌려 용제와 세제를 완전히 헹굽니다. 남은 세제가 마르면 그 자리가 또 자국이 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 손톱·카드·주방 수세미로 긁지 않습니다. 자국보다 긁힘이 더 오래 남습니다.
- 주방 세제·알코올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왁스와 코팅을 다 벗기고, 고무 몰딩을 하얗게 만듭니다.
- 뜨거운 보닛 위에서 작업하지 않습니다. 세제와 용제가 바로 말라 얼룩이 됩니다. 그늘로 옮기거나 식힌 뒤 합니다.
- 제품은 포장에 적힌 「도장면 사용 가능」 여부와 두는 시간을 읽고, 안 보이는 자리에 먼저 시험해 보십시오. 어느 제품이 좋은지는 여기서 정하지 않습니다.
가을에 미리 할 수 있는 것
- 은행나무·소나무 아래 주차를 피하는 것이 가장 쌉니다. 피할 수 없으면 커버를 덮습니다.
- 왁스나 코팅이 살아 있으면 자국이 도장면에 닿기 전에 보호층에서 멈춥니다. 여름 끝에 한 번 올려 두면 가을 내내 떼어 내기가 쉽습니다.
- 비 온 다음 날 아침에 차를 한 바퀴 둘러보십시오. 젖은 낙엽은 그때 떼어 내는 것이 제일 쉽습니다.
정리하면
낙엽 물·송진·은행 열매는 모두 시간이 지나면 도장면 안으로 들어가는 자국입니다. 마른 채 문지르지 말고, 물로 불리고, 송진은 녹이고, 은행은 걷어 낸 뒤 씻고, 마지막에 헹구는 순서입니다. 그날 그 부분만이라도 처리하시면 연마까지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