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월터 크라이슬러가 맥스웰 모터를 개편해 만든 미국 자동차 회사다. 1928년 닷지를 사들이고 플리머스·디소토를 더하며 몸집을 키워 1936년부터는 미국 판매 2위였다. 1979년 도산 위기에서 의회의 15억 달러 대출 보증으로 살아났고, 이후 다임러·서버러스·피아트를 거쳐 지금은 스텔란티스 소속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 300C가 국내에서 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차였다. 그러나 판매가 2014년 1,082대에서 2015년 671대, 2016년 492대, 2017년 8월까지 128대로 계속 줄었고, FCA코리아는 2017년에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두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접고 지프에 집중하기로 했다. 크라이슬러 전시장은 지프 전시장으로 바뀌었다. 지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파는 것은 지프와 푸조·시트로엥·DS 계열이다.
연표
1925 월터 크라이슬러가 맥스웰 모터를 개편해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을 세웠다(6월 6일). 1928년 닷지를 인수하고 플리머스·디소토를 새로 만들었다.
1983 미니밴(닷지 캐러밴·플리머스 보이저)을 내놓았다. 1979년 구제금융 이후의 회생을 이 차가 떠받쳤다.
1998 다임러-벤츠와 합쳐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됐다. 합병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공장 폐쇄와 대규모 감원이 이어졌다.
2009 금융위기 속에서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다. 2007년 서버러스에 팔린 지 2년 만이었고, 이 과정에서 피아트가 최대 주주가 됐다.
2021 FCA가 PSA와 합병해 스텔란티스가 됐다. 크라이슬러는 그룹 안의 한 브랜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