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주에서 세워진 전기 상용차 회사다. 중국 제조사에서 소형 전기 밴을 받아 이티밴(ETVAN)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판다. 들여온 차를 그대로 팔지 않고 국내 사정에 맞춰 손을 대는데, 2025년형 이티밴 엑스는 국내 배터리 회사 TW에너시스와 전용 배터리팩을 함께 개발했고 충전 제어기(EVCC)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도 국내 기술로 넣었다. 차에서 전기를 뽑아 쓰는 V2L도 기본으로 달린다. 1톤 전기트럭과 승합차 사이에 비어 있던 소형 전기 밴 수요를 받아 판매를 늘렸다.
국내 회사이지만 실질은 수입·현지화 업체다. 전기 화물차 보조금 대상이라 소상공인과 배송 사업자 수요가 많고, 자체 지점과 대리점으로 판다. 판매 실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2024년 상반기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신차 등록을 집계한 결과 이티밴 프로가 수입 전기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