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로버 컴퍼니가 농장과 군용을 함께 겨냥해 내놓은 사륜구동차에서 출발한 영국 브랜드다. 로버 그룹 해체 과정에서 1994년 BMW, 2000년 포드로 주인이 바뀌었고 2008년 인도 타타모터스로 넘어갔다. 지금은 재규어와 함께 JLR이라는 회사 아래 있고, 레인지로버·디펜더·디스커버리가 각각 하나의 브랜드로 취급된다.
한국에서는
1992년 인치케이프를 통해 재규어와 함께 처음 들어왔고, BMW 코리아와 2003년 PAG 코리아를 거쳐 2008년 10월 세워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금까지 직접 판매한다. 2025년 국내 판매는 5,255대로 수입 브랜드 가운데 11위였고, 2026년은 7월까지 2,768대다. 판매는 디펜더와 레인지로버 계열에 몰려 있다.
연표
1948 로버 컴퍼니가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첫 랜드로버를 공개했다. 설계는 로버의 수석 디자이너 모리스 윌크스가 맡았고, 전쟁 때 쓰던 군용 사륜구동차를 참고했다.
1970 레인지로버를 내놓으면서 작업용 차에만 머물던 성격을 승용 SUV 쪽으로 넓혔다.
2008 타타모터스가 포드로부터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23억 달러에 사들였다. 6월 2일 인수가 마무리됐고 이때부터 인도 자본 아래 놓였다.
2023 모기업이 사명을 JLR로 줄이고, 레인지로버·디펜더·디스커버리·재규어를 각각 독립된 브랜드로 운영하는 체제로 바꿨다.
2025 8월 말 시작된 사이버 공격으로 9월 1일부터 약 다섯 주 동안 전 세계 생산이 멈췄다. 협력사 피해까지 더해 영국에서 손실이 가장 큰 사이버 사고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