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1989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고급차 브랜드다. 6년과 10억 달러를 들인 'F1' 계획의 결과물인 첫 차 LS 400이 독일 고급 세단보다 조용하면서 값은 낮게 나오며 자리를 잡았고, 1998년 RX로 고급 크로스오버 쪽에 일찍 들어갔다. 정숙성과 하이브리드가 브랜드의 축이며, 정작 일본 내수 판매는 2005년에야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00년 3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세워지고 이듬해인 2001년 렉서스가 먼저 국내에 들어왔다. 첫 차는 4세대 ES였고 이후로도 ES가 계속 간판 노릇을 했다 — 2024년 6월 국내 누적 10만 대를 넘겼고, 2025년 상반기 렉서스 국내 판매의 절반가량이 ES 300h였다. 브랜드 전체로는 2023년 13,561대, 2024년 13,969대, 2025년 14,891대로 3년 내리 늘어 2025년 수입차 브랜드 5위에 올랐다.
연표
1983 도요다 에이지 회장이 최고급 세단을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F1(Flagship One)' 계획을 지시했다. 이름의 F1은 자동차 경주와는 관계가 없다.
1989 미국에서 브랜드를 출범하고 LS 400을 내놨다. 6년 개발에 10억 달러 넘게 들인 차로, 값을 낮게 매겨 단숨에 자리를 잡았다.
1998 RX 300을 내놨다. 트럭 뼈대 대신 승용차 뼈대에 얹은 고급 SUV로, 미국에서 첫해 4만 대 남짓 팔렸다.
2005 일본 내수에도 렉서스 전시장을 열었다. 미국에서 브랜드를 띄운 지 16년 만에 자국에서 판 것이다. 비슷한 시기 RX 400h로 고급 SUV에 하이브리드를 얹었다.
2012 스핀들 그릴을 전 차종에 넓히며 디자인 노선을 바꿨다. 무난함을 벗고 인상을 세우는 쪽으로 방향을 튼 대목이다.
2020 2019년 11월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한 첫 순수 전기차 UX 300e를 중국·유럽에서 팔기 시작하며 전동화에 들어갔다.